안녕하세요. 요즘에는 왜 이렇게 일이 하기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일하기 싫어서 오랜만에 뻘글 하나 투척해 봅니다. 이제 연차가 쌓이다 보니 슬슬 실무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나름 사이즈가 큰 일들만 하고 있고, 이미 세팅이 된 자잘한 수출입신고나 원산지증명서, 수출환급 건은 기존 직원분들에게 넘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정신없이 일하던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이 좀 생긴 듯합니다. ㅎ 여유시간에는 그동안 찾아보지 못했던 법령도 뒤져보고, 예전에 안내했던 사항들이 맞는지 재차 확인해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별 생각이 다 들기 시작하죠. 대표적인 예로 이제는 나도 실무가 아니라 영업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과 압박감이 있습니다. ㅠㅠ 이쯤 되니 통관법인에서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