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테크에 제대로 재미 붙인 경제덕후입니다.
달러는 환율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고요. 엔화 투자로 소소하게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 투입한 시드가 적어서 2~3만 원 정도만 수익이 나도 그날 하루는 아주 행복한 날이 됩니다. ㅋㅋㅋㅋㅋ
꾸준히 모으고 불려 나가다 보면 언젠간 한 번에 10만 원씩 버는 날도 오리라 믿습니다. 😂😂😂😂😂
암튼 현재 기준으로 엔화 투자할 때 스프레드가 낮으면서 거래하기 편한 플랫폼은 키움증권인데요. 주식 거래 없이 환전만 자주 하면 우대율을 박탈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NH투자증권에 있는 달러와 주식들을 천천히 키움으로 옮기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요런 건 또 블로그에 업로드해 줘야죠 ㅋㅋㅋㅋ
NH나무에서 키움으로 엔화를 이체하려면.....
1. 키움 외화가상계좌 등록
2. NH 모바일OTP 생성
3. NH 외화이체
이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영문명이 맞지 않다고 해서 한참 고생했네요.
1. 키움 외화가상계좌 등록
영웅문 S 글로벌 APP에 접속합니다.
앱 하단 메뉴 선택 → 돋보기 클릭 → 외화가상계좌 등록/해지로 검색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두 번째 캡쳐본에 빨간 박스로 표시된 부분을 입력해 줍니다.
처리구분은 당연히 Y:신청으로 하시면 되고, 영문계좌명은 영문이름, 성 순서대로 기재한 뒤 확인을 누르시면 됩니다. 여권에 기재된 영문명과 NH 계좌에 등록된 영문명 그리고 위 화면에서 등록한 영문명이 일치해야 이체할 수 있더라고요.
확인을 누르면 국민은행 외화가상계좌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생성된 계좌번호는 적어두었다가 이따 이체할 때 써줍니다.
2. NH OTP 등록
키움 앱에서 외화가상계좌 등록을 마쳤다면 이제 NH나무 APP에 들어가 줍니다.
앱 하단 줄 세개 선택→ 상단 돋보기에서 OTP로 검색 → 모바일 OTP 등록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휴대전화 본인인증하고 시키는 거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모바일 OTP가 등록됩니다.
모바일 OTP를 등록해야 타사 계좌로 이체가 가능해서 OTP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3. NH 외화이체
NH 외화이체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대박이쥬.
타 증권사나 은행으로 이체하려면 영업일 9시~15시 30분 사이에만 가능한 점 참고하시고요.
이제 이체해 보겠습니다.
NH앱 하단 줄 세 개 선택→ 상단 돋보기에서 외화이체로 검색 → 외화이체를 선택하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이체하고자 하는 통화를 선택하면 출금가능금액이 자동으로 표시되고요. 이체금액을 넣고 확인을 누릅니다.
그 뒤 아까 적어두었던 키움증권 국민은행 외화가상계좌번호를 넣어주고요. 비밀번호 입력하고 모바일 OTP 인증하면 이체가 완료됩니다.
만약 영문명이 맞지 않아서 이체가 되지 않는다면 키움증권에 등록한 영문명과 NH나무에 등록한 영문명을 각각 확인해봐야 합니다.
영웅문 S글로벌 App에서는 위 1번 외화가상계좌 등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NH나무 App에서는 "은행이체약정 서비스" 메뉴에서 영문명을 확인,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거 찾는데 30분 걸렸읍니다. ㅠㅋㅋ)
저도 영문명이 맞지 않다고 해서 한참 고생했는데요. 키움에 등록한 영문명만 계속 수정하다가 NH에 등록되어 있는 영문명을 바꿔주니까 바로 이체되더라고요. ✌
후 이렇게 해서 NH에 있는 엔화와 달러를 키움증권으로 이체했다는 Story....
최근에 NH나무에서 잦은 엔화 환전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를 받고 어디서 엔화 투자를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요. 슬슬 키움에 자리 잡고 엔화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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