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매월 1일에 전월에 대한 수출입 동향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입 동향은 국내 경기를 판단하는 기준이자 글로벌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출입 동향 관련 뉴스를 보면 조업일수라는 말을 종종 발견하셨을 텐데요.
조업일수란 쉽게 얘기해서 근무일입니다. 국어사전에는 실제로 기계 따위를 움직여 일한 날의 수라고 되어 있네요.
일반 직장인이라면 1년 치 공휴일은 줄줄 꿰고 있을 텐데요. ( ^.ㅠ) ㅋㅋㅋㅋ
토, 일요일 주말 제외하고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실제 근무일수만 조업일수로 계산하여 산출합니다.
수출입 실적 통계 등의 자료를 볼 때 조업일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근무일이 적으면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수출입 실적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거든요. 특히 추석이나 설날 등 연휴가 포함되어 있는 달은 유의해야겠죠?
수출입 동향을 체크할 때 실적이 줄어들었다면 무조건 경기 불황! 을 외칠 게 아니라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있었는지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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