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글에서 전세계 공항에 부여된 고유한 식별코드인 IATA 공항 코드의 개념과 확인방법에 대해 정리했었는데요.
공항만 하면 아쉬우니 항공사 코드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IATA 항공사 코드란?
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하는 주체 중 하나로 운송수단인 비행기를 통해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고 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즉, 공항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죠.
그래서 IATA에서는 항공사에 대해서도 고유한 식별코드 2자리를 부여했습니다. 공항은 3자리이지만 항공사는 2자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ATA란 이전 글에서도 살펴봤듯이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줄임말로, 국제항공운송협회를 말합니다. 전 세계 항공 운송 산업의 이익을 대표하는 무역 협회죠.
[2] 항공사별 코드 확인방법
먼저 대한민국 국적의 항공사는 아래와 같이 8군데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추가되어야 할 항공사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항공사 코드 | 항공사명 |
KE | 대한항공(Korean Air) |
OZ |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
LJ | 진에어(Jin Air) |
7C | 제주항공(Jeju Air) |
TW | 티웨이항공(T'way Air) |
BX | 에어부산(Air Busan) |
ZE | 이스타항공(Eastar Jet) |
RS | 에어서울(Air Seoul) |
눈치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한항공의 비행기 이름에는 KE가 붙습니다. 이 KE라는 표시가 항공사 코드이고요.
그외 다른 국가의 항공사 코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공항 코드를 검색했던 사이트와 동일하게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순서대로 들어가신 뒤 항공사 이름이나 코드로 조회하시면 끝입니다.
접속 순서 : Home > Publications > Directories > Codes - Airline and Airport Codes Search
항공사 코드는 화물을 추적하거나 특정 화물이 어떠한 경로를 거쳐서 운송되었는지 유추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비행기명을 보고 어떤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왔는지 알 수 있거든요.
모쪼록 수출입, 무역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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